'장옥정, 사랑에 살다' 홍수연, "연기로 스트레스 풀어요"

입력 2013-03-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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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여배우들이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태희 홍수현 한승연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수현은 “저는 연기로 스트레스 풀어요”라고 짧고 강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희는 “스트레스 푸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며 “잠을 자거나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운동을 하기도 하고 학창시절 친구들과 만나 수다를 떤다”고 덧붙였다.

한승연은 “아이돌 가수라서 자유롭지 않은 부분있다”며 “스트레스 받을 때는 맛집 찾아가서 맛있는거 먹고 집에 있는 강아지 놀리며 시간을 보낸다”고 털어놨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김태희는 조선 최고의 지존 이순의 유일한 정인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장옥정(장희빈)으로 열연을 펼친다. 홍수현은 국왕 이순의 제 2왕후로 정략결혼 상대인 인현왕후 역을 맡았다. 한승연은 천한 무수리 신분에서 빈을 거쳐 아들을 왕까지 만든 진정한 승자 ‘최무수리’ 역을 맡았다.

SBS 새 월화드라마‘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신분제에 얽히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여성 장희빈의 삶과 사랑, 권력을 담아낸 드라마다. 지금까지 알려진 장옥정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를 그려낼 것으로 알려진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4월8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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