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멤버들이 '자동차 없이 살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했지만 김준호는 혼자 세그웨이를 이용했다. 이를 얄밉게 생각하던 박성호는 자물쇠를 구입해 세그웨이를 묶어놨다. 박성호는 "우린 공평해야해. 72.4도의 급경사를 너도 한 번 올라와 보렴"이라고 메모도 남겼다.
이후 김준호는 묶여있는 세그웨이를 발견하고 허탈해했다. 그러나 곧 분리가 가능한 세그웨이의 원리를 파악해 이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박성호는 나한테 안 된다"라고 말하며 숙소로 향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간의 조건'은 전국 기준 7.8%(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