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아줌마 파마 "처음인데 굉장히 편해요!"

입력 2013-03-08 10:55

▲사진=KBS

오지호 아줌마 파마 사진이 화제다.

오지호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남자주인공 '장규직'으로 변신하기 위해 아줌마 파마로 헤어변신을 시도했다.

장규직은 부장님이 총애하는 능력 좋은 팀장이지만, 미스김만 만나면 유치한 질투를 분출하는 이른바 초딩멘탈 정사원 에이스. 극중 별칭도 '빠마머리씨'다.

이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오지호는 지난 1일 삼일절 서울 강남의 모 헤어숍에서 아줌마 파마에 도전했다.

오지호는 "이렇게까지 머리를 말아보긴 처음인데, 일단 굉장히 편하다"라며 생애 첫 시도한 아줌마 파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헤어스타일에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없고 누웠다 일어나도 눌리지 않아 편하다고 전했다.

'오지호 아줌마 파마'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지호 아줌마 파마, 정말 잘 어울리는데?" "오지호 아줌마 파마, 대박!" "오지호 아줌마 파마, 원래 머리스타일이 저런줄 알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지호가 아줌마 파마로 변신하며 열연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은 오는 4월1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