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013 불교박람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시작됐다. 불교신문과 불광출판사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50개 부스 규모로 SETEC 1·2관을 모두 사용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8일 금강경 강의로 알려진 행불선원 선원장 월호스님의 공개 특강 ‘행복도 내 작품입니다’가 열린다. 또 9일에는 금강선원 혜거스님이 준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범어사 주지스님이자 안국선원 선원장인 수불스님의 초청법회와 아웃사이더의 아픔 꺼내놓기 콘서트 ‘아파쇼’도 진행한다.
2013 불교박람회 김영수 집행위원장은 “불교의 말씀을 전하는 시간과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공연이 고루 어우러지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