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대회조직위원회는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마이애미 블루몬스터 TPC(파72·7334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1,2라운드에서 세계랭킹에 따라 맥길로이, 우즈,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세계랭킹 3위)를 같은 조에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시간 8일 오전 1시 53분 1라운드를 티오프 한다.
맥길로이는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사랑니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고 같은 대회에 출전한 우즈는 나흘 내내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지 못하고 공동 37위에 그치면서 이번 대회에서이 이들의 플레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