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금융 재테크]우리은행 신세대통장, 최고 4.1%+수수료 면제

입력 2013-03-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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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신입생 때부터 재테크 실력을 발휘해 꿈을 하나씩 이뤄보자는 취지로 ‘우리 신세대통장’을 판매 중이다. 만18세 이상부터 만30세 이하 신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를 우대하고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우리 신세대통장은 입출금 통장이지만 금리가 높다. 신세대를 위한 전용 통장으로 구성된 탓에 만18세 이상, 만30세 이하 고객이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이 계좌로 유지하고 전월 1회 이상 승인 실적을 갖고 있을 경우(우대요건 충족 시) 100만원까지 최고 연 4.1%(2012년 2월 9일 기준)의 이자를 제공한다. 1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연 0.7%의 금리가 지급된다. 일반 자유입출식 통장의 금리가 0.1%에 불과한 것에 비해 파격적인 금리다.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대요건 충족 시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영업시간 외 현금인출(우리은행 기기 사용) 수수료를 월 10회까지 면제해 준다.

휴대폰 요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우리은행 기기를 이용한 ATM 이체수수료도 면제된다. 문자메시지서비스(SMS) 입출금 통지 수수료도 50% 할인해 준다. 이 상품은 지난 2010년 7월 출시돼 1년 반 만에 26만 계좌가 개설됐고, 가입금액이 1045억원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