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2조 규모 중소기업 특별보증 실시

입력 2013-03-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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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오는 7일부터 2조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통해 ‘경기진작 및 창조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수출 확대, 내수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해 나갈 △수출이 예상되거나 수출 초기단계에 있는 잠재수출기업 △해외에서 국내로 유턴(U-turn)하는 국내 복귀기업 △원·부자재 구입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공동구매기업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창조형 서비스산업 영위기업 등이다.

신보는 심사기준을 일부 완화하는 한편 보증료율 0.2%포인트 차감, 보증비율을 90%까지 우대해 이용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밖으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환율전쟁, 안으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자금난이 장기화 등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회복의 선순환 고리인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보증 지원으로 우리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고 미래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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