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이웅열 회장, 골목상권 논란 ‘빵집’ 사업 정리

입력 2013-03-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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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은 빵집 프랜차이즈 사업 정리에 들어갔다.

그룹측은 이웅열 회장이 보유한 스위트밀 지분 19.97%(139만8000주)를 그룹이 운영하는 비영리 장학재단인 ‘꽃과어린왕자재단’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의 외식사업 계열사인 스위트밀은 빵집 프랜차이즈 ‘비어드파파’를 운영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57.14%(400만주)의 지분으로 최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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