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준형 "정종철은 겸손이 없었다" 폭탄 발언

입력 2013-03-01 01:33

  •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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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맨 박준형이 동료 개그맨 정종철의 비화를 폭로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준형은 "KBS를 나간 건 옥동자 정종철 때문"이라고 입을 열어 출연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사람 손은 세 가지다. 오른손과 왼손 겸손이 있다"면서 "그런데 정종철에게는 겸손이 없었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이에 정종철은 "전성기 무렵에는 그랬다"라고 인정하며 회의를 하다가 아이디어를 냈는데 채택이 안 되면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집 나간 개그맨' 특집으로 꾸며져 박준형 정종철 윤성호 박성호 권진영이 입담을 자랑했다.

#해피투게더 #박준형 #정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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