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웹툰 작가 8인 통해 ‘눈 높이 금융교육’

입력 2013-03-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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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포털사이트 인기 웹툰 작가들을 통해 소비자에게 금융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금감원은 네이버·다음 등의 웹툰 작가 8명을 활용해 ‘웹툰 작가들의 금융수다, 2013 금융이야기 금(金)툰’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인기 웹툰 작가들은 스마트폰 금융거래 십계명 등 금융 소비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를 웹툰 형태로 보이스피싱·보험사기 각 2편과 대포통장·테마주선동·불법금융투자업체·대출사기·유사수신·스마트폰 금융거래 십계명 각 1편씩을 제작할 예정이다.

웹툰 작가들의 금툰은 금감원 홈페이지를 비롯한 웹툰·사용자제작 콘텐츠(UCC) 전용 블로그, 정부대표 정책포털인 공감코리아,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운영하는 아하경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은행·보험회사 등 금융회사 점포와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에 책자(총 1만5000부)를 배포한다.

다음달 15일까지는 웹툰의 원활한 확산을 위해 본인 SNS에 웹툰을 공유하는 ‘2013 금툰 발간 기념이벤트’를 실시하고 주요포털, 인터넷 언론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매월 금툰·금융정보 UCC를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국민들이 유익한 금융정보를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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