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 20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입력 2013-02-26 13:14수정 2013-02-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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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가운데)과 제14기 미래에셋 국내장학생들이 수여식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5일 장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제14기 미래에셋국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전국의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현재까지 국내 장학생 2236명, 해외 교환장학생 236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14명 등 총 4917명의 젊은이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미래에셋은 올해도 해외교환장학생,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등 장학생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장학생들은‘청소년 멘토링 캠프’와 ‘집짓기 봉사활동’,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자발적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앞으로도 이 땅의 젊은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