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신화방송' 화면 캡처)
박휘순 인지장애 판정 소식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개그맨 박휘순은 24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에 출연해 인지장애 판정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신화 멤버 신혜성은 박휘순을 소개하며 "뇌나이 64세, 안면인식장애, 습관성 탈골 등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나이 64세는 대체 어떤건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휘순은 "경도 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다. 치매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얘기 듣고 너무 많이 웃지 말아달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몸에서 가장 멀쩡한 곳이 얼굴이다"고 말했다.
앞서 박휘순은 지난 1월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얼마 전 '비타민'에 출연했는데 치매의 아래 단계인 경도 인지장애라는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안면인식장애도 있고, 간과 위도 안 좋다. 가장 좋은 곳이 얼굴이라고 하더라"고 인지장애 판정 사실을 밝혔다.
박휘순 인지장애 판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건강 관리 잘했으면 좋겠다" "역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빨리 쾌유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