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3조4058억원(106건)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보다 발행금액은 1조9388억원, 건수는 75건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규모다.
오는 25일 동양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하는 포스코특수강 2000억원을 비롯해 한화케미칼 1500억원, 26일 에스케이이엔에스 3000억원, 27일 SK C&C 2000억원 등 대규모 발행이 예정돼 있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1조1800억원(12건) △유동화증권 2조2258억원(94건)이며 자금 용도별로는 △시설자금 2000억원 △운영자금(ABS포함) 2조5058억원 △차환자금 6000억원 △기타자금 1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