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 10억원 지원

입력 2013-02-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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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저소득층 초중고생 15명과 성적우수 대학생 28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과 수상자들의 나눔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예탁결제원 장학제도는 초중고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대학생의 경우 대학졸업시까지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수상자는 초중고생의 경우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은 수도권대학과 지방대학으로 구분해 각각 30명씩 성적우수자를 선발했다.

예탁원은 올해 전국의 초중고생 345명과 대학생 60명, 학점은행제 30명 등 모두 435명에게 연간 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동 예탁원 사장은 “사회공헌 및 희망복지 사업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다”며“우리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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