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 양산 1호 역사박물관에 전시

입력 2013-02-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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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TV, 냉장고 등 ‘한국 최초 제품’ 전시 8개까지 늘려

LG전자는 19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선진화, 세계로의 도약’전시실에 55인치 OLED TV 양산 1호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양산 제품 1호 전시는 TV가 CRT, PDP, LCD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OLED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대형 OLED TV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특히 PDP·LCD TV 시장에서 ‘추종자(Fast Follower) 전략’으로 급성장한 국내 TV업체가 차세대 TV 시장에서는 ‘시장선도자(First Mover)’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로 LG전자는 △흑백TV △냉장고 △전화기 △라디오 △선풍기 △세탁기 △에어컨 등 ‘한국 최초 제품’을 8개 전시하게 된다.

LG전자 TV사업부장 이인규 상무는 “OLED TV 첫 양산 제품 전시는 한국 IT산업의 세계적 기술력을 후세에 전승하고, 미래 IT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OLED TV, UHD TV 등 차세대 초고화질 TV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TV 역사를 새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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