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안영미, 박은지에 도전장 "어마어마한 상또라이가 왔다"

입력 2013-02-18 18:26

김우람 기자 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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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개그맨 안영미가 방송인 박은지에 섹시퀸 도전장을 내밀었다.

18일 서울 마포 상암 CJ E&M 센터에서는 케이블 채널 tvN 라이브 코미디 쇼 ‘SNL 코리(Saturday Night Live)’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박은지와 캐릭터가 겹친다는 질문에 안영미는 “이전까지는 내가 섹시퀸이다. 박은지는 짝퉁(가짜)이다. 내가 박은지를 이기려고 헬스 끊고 열심히 운동 중이다”며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은지를 꼭 이기겠다. 넌 나한테 안돼. 어마어마한 상또라이가 왔어”라며 박은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신동엽, 김원해, 김슬기, 안영미, 김민교, 정명옥, 박재범, 이병진, 정성호 등 주요 출연진이 참가했다. tvN ‘SNL 코리아’시즌 4는 오는 23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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