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B금융, 이틀째 하락…“ING 블록딜 영향 제한적”

입력 2013-02-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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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ING 블록딜에 따른 물량부담 우려감에 이틀째 내림세다.

KB금융은 15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450원(1.18%) 내린 3만7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릴린치, 비엔피, 모간서울, 다이와, 에스지 등 외국계증권사가 매도상위를 휩쓸고 있다.

전일 금융업계따르면 네덜란드 금융그룹 ING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KB금융지주지분 5.02%(1940만 1044주)를 시장에서 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한다.

이에 대해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물량이 전량 소화만 된다면 KB금융 주가에 크게 부정적일 이유는없다”며“ING의 사정상 언젠가 나올 수밖에 없는 물량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지분 매각으로 잠재되었던 오버행 우려가 해소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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