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몸무게 공약 “영화 관객 200만 들면 10kg 감량하겠다”

입력 2013-02-15 09:0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개그맨 김준현이 자신이 목소리 연기를 한 영화 ‘더 자이언트’ 흥행을 기원하는 공약을 했다.

김준현은 1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더 자이언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가 200만 명 관객동원에 성공하면 120kg인 몸무게를 10kg 감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준현을 비롯해 정범균, 김지민 등 KBS2 ‘개그콘서트’ 출연자들이 목소리 연기로 관심을 끈 ‘더 자이언트’는 모든 것을 파괴한 거대한 전쟁. 그 100만일 후, 고철 더미 속에서 깨어난 두 로봇 빅그린과 무무의 이야기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최고의 친구로 지내게 된다. 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두 로봇은 수천 년 전 전쟁 당시 서로를 반드시 파괴해야만 하는 운명의 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둘도 없는 친구에서 운명적인 적으로 돌변해버린 그들은 다시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흥미를 자극하는 ‘더 자이언트’는 오는 21일 관객을 만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