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국내서도 발견…감영 시 발열ㆍ구토ㆍ설사 증상

입력 2013-02-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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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에서 발견된 이른반 살인 진드기가 국내에서도 발견됐다. 그러나 아직 해당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질병관리본부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라는 신종 전염병을 옮기는 참진드기 종류를 조사한 결과 해당 바이러스를 가진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질병은 진드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발열과 구토, 설사 증세를 보이며 혈소판 감소로 장기가 손상돼 치사율이 최고 30%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달 3명이 이 질병에 걸려 사망했고 중국에서는 2009년 이후 170여 명이 감염됐고 수십 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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