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으로 무너진 전우애 다뤄...군필자 공감준비

입력 2013-02-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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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군대에서 벌어지는 초콜릿 빈부격차가 공개된다.

13일 밤 방송되는 tvN 코믹드라마 ‘푸른거탑’ 4화 ‘밸런타인데이의 기적’편에서는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받지 못한 고참들이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받은 후임병들에 대한 질투심을 그렸다. 초콜릿 금식령을 내린 고참의 눈을 피해 몰래 초콜릿을 먹는 후임병들의 모습과 고참들의 횡포가 현역 장병과 예비역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민진기 PD는 “이번 방송에서는 밸런타인데이가 되면 군대에서 흔히 벌어지는 ‘초콜릿 빈부격차’를 코믹하게 다뤘다. 남자들뿐만 아니라,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초콜릿을 보냈던 여성시청자들의 추억까지 자극할 것”이라며 남녀시청자 모두 뜨거운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tvN ‘푸른거탑’은 추억의 군대 에피소드를 세밀한 심리묘사로 다룬 시트콤이다. 대한민국 군필 남성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애증의 추억을 자극한다. 이에 남성 시청 층은 물론 여성 시청 층에까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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