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트 스니데커, 부상으로 WGC 액센츄어 챔피언십 결장

입력 2013-02-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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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 스니데커(AP연합/뉴시스)
세계랭킹 4위의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13일 AP 통신에 따르면 스니데커가 20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액센츄어 챔피언십에 왼쪽 갈비뼈 쪽에 통증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는다.

스니데커는 세계랭킹 1~3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타이거 우즈(미국),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톱시드를 받았지만 이들과 샷대결을 볼 수 없게 됐다.

스니데커를 대신해 세계랭킹 66위 프레드릭 야콥슨(스웨덴)이 대회 참가자격을 얻었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 후 5개 대회에 나선 스니데커는 지난달 휴매너 챌린지 대회 때부터 왼쪽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했다. 곧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주 페블비치 프로암대회 1라운드 때 통증이 다시 시작됐다.

이에 스니데커는 다음 달 WGC 캐딜락 챔피언십부터 다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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