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트 스니데커(AP연합/뉴시스)
13일 AP 통신에 따르면 스니데커가 20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액센츄어 챔피언십에 왼쪽 갈비뼈 쪽에 통증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는다.
스니데커는 세계랭킹 1~3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타이거 우즈(미국),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톱시드를 받았지만 이들과 샷대결을 볼 수 없게 됐다.
스니데커를 대신해 세계랭킹 66위 프레드릭 야콥슨(스웨덴)이 대회 참가자격을 얻었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 후 5개 대회에 나선 스니데커는 지난달 휴매너 챌린지 대회 때부터 왼쪽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했다. 곧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주 페블비치 프로암대회 1라운드 때 통증이 다시 시작됐다.
이에 스니데커는 다음 달 WGC 캐딜락 챔피언십부터 다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