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사망, 멤버들 환하게 웃는 영정에 하염없는 눈물

입력 2013-02-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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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슈퍼스타K 시즌3 우승자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33세의 나이로 11일 오후 8시 40분께 사망했다.

임윤택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울랄라 세션 맴버들이 눈물을 흘리며 조문을 하고 있다. 환하게 웃는 영정사진이 그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울랄라세션은 당분간 모든 일정이 잠정 중단한 것을 전해졌다.

임윤택은 지난해 8월 3살 연하의 이혜림 씨와 결혼식을 올린 후 그해 10월 딸 임리단 양을 낳았지만 위암 4기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임윤택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내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기독교식 4일장으로 진행된 뒤 14일 오전 발인에 이어 벽제 화장터에서 화장,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 청아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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