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신고식

입력 2013-02-07 14:28

하유미 기자 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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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신입사원들이 이천/여주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3년 신입사원 21명이 6일 이천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오전에는 장애인시설 ‘엘리엘동산’을 방문해 시설 청소 및 재활운동 등을 돕고 오후에는 이천/여주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를 진행했다.

특히 봉사활동에 사용된 연탄은 지난 1월 영업1부 직원들이 현대그룹 핵심가치인 4T(Trust, Talent, Tenacity, Togetherness)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공로로 ‘현대그룹 4T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 500만원으로 구입한 10000장의 연탄 중 일부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천·여주지역에 연탄6000장을 기증, 나머지 4000장은 양양연탄은행을 통해 지난해 일사일촌을 맺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석균 신입사원은 “연신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웃으시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나눔의 기쁨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이제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직장생활 중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