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6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유정준<사진> SK G&G추진단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경기고, 고려대, 일리노이대학원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뒤 맥킨지컨설팅사를 거쳐 1998년 SK종합기획실, SK에너지 R&C 사장, SK루브리컨츠 대표이사, SK에너지 R&M 사장, SK G&G추진단 사장 등을 지냈다.
SK E&S 관계자는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가스전 개발, LNG 터미널 건설, 발전·도시가스·집단에너지 관련 국내외 신규 투자 사업을 앞세운 글로벌 경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SK E&S는 이날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LNG 사업과 글로벌 사업 추진 조직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