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는 첫 사회공헌 브랜드 슬로건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란 뜻을 담은 이번 슬로건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사람 모양의 두 팔 벌린 나무와 5개 색깔의 나뭇잎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7월 ‘지역사회 소통’과 ‘환경이슈 해결’을 사회적책임(CSR)의 양대 축으로 설정한 후 7개월 동안 임직원 투표, 전문가 자문, 디자인 용역을 통해 슬로건과 심볼을 최종 선정했다.
오창관 사장은 “단순한 수익 창출 만을 회사의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에너지를 통해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해관계자와 상생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저소득가구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에너지교실’과 주부들의 생활 속 친환경 녹색실천을 돕는 ‘에코맘 와이프로거’ 등 에너지를 테마로 한 교육, 실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