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신입사원, 탭댄스 춘 사연은?

입력 2013-02-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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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전선 신입사원 교육 수료식 행사.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신입사원들의 탭댄스 퍼포먼스였다. 이들은 2주 간의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밤을 세우며 공연을 준비했고, 그 노력은 떠나갈 듯한 박수 소리로 돌아왔다.

LS전선 측은“탭댄스는 리듬과 박자가 가장 중요한 춤으로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야만 완성도 있는 공연을 할 수 있다”며 “준비 과정에서 신입사원들이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공연이 난 뒤 구자은 사장은 “오늘 공연에서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LS전선의 새로운 50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경쟁자 보다 한발 앞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 외에도 신입사원의 회사 생활 조기적응 및 업무능력 향상을 도와줄 선배 사원과의 멘토링 결연식이 진행됐다. 또 중국 및 베트남 법인에 4박5일간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는 우수 수료 2팀을 뽑아 시상했다.

LS전선의 신입사원 입문과정은 회사조직과 시스템에 대한 기본이해, 주요 제품 및 솔루션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동해사업장 견학 및 오대산 야간산행, 명사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

입문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은 향후 3개월간 멘토링 과정, OJT 등을 통해 업무수행 능력을 키우게 되며, 1년간 직무능력 심화과정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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