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스타일)
패션판 겟잇뷰티가 나온다.
겟잇뷰티 패션판으로 알려진 온스타일 ‘겟잇스타일’이 7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MC는 세계적인 톱 모델 강승현을 비롯하여 디자이너 박승건, 방송인 김나영, 뮤지션 장재인이다. 여성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하면 좋을 스타일 팁을 제공하는 것이 프로그램 특징이다.
겟잇뷰티 돌풍의 이유는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실 사용자 입장에서 평가했다는 점이다. 실제 뷰티 제품들을 사용할 일반 여성들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시켰다. 기존 뷰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하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것이다.
이런 겟잇뷰티의 강점을 겟잇스타일에도 그대로 응용했다. 통상적으로 패션 프로그램들이 공급자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트렌드를 제시하고 표준화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하지만 겟잇스타일은 시청자가 주체다.
시청자들로 출연하는 10여 명의 ‘모던걸’들이 그 중 하나다. 패션에 관심 있는 2030 여성들로 구성된 모던걸은 매주 시청자들을 대표해 MC와 다른 역할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줄 예정이다. 생활에서 응용 가능한 다양한 스타일 팁도 제공한다.
오는 7일 겟잇스타일 1회 방송에서는 2013년 구두 트렌드를 짚는다. 어떤 점이 이전 제품들과 다른지 살핀다. 여성들이 구두를 신었을 때 어떻게 매력적으로 보여 질 것인지 날카롭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