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무제한 서비스 제공 88개국으로 확대

입력 2013-02-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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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서비스 혜택강화…설 맞이 이벤트도 풍성

SK텔레콤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서비스 국가를 88개국으로 확대하고 자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의 서비스 제공 국가를 기존 83개국에서 88개국으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는 1일에 9000원으로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서비스 국가인 83개국에서 맨섬, 카타르, 가나, 케냐, 나이지리아 등 5개국이 추가됐다.

또한 오는 5일부터 ‘T로밍 안심통화’ 1만원 요금제도 추가 신설된다. 기존 T로밍 안심통화는 3만원, 6만원, 9만원 3종류로만 운영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요금제의 경우 이용 혜택도 강화됐다”며 “각 요금제에 대해 각각 17%, 25%, 33% 의 추가통화량이 제공돼 최대 3만원 까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에서는 설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각종 이벤트도 준비했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설레는 선물~T로밍 쎄게 여행’을 진행한다. 이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및 T로밍 안심통화 서비스와 관련된 퀴즈 미션 또는 요금제 가입 등을 통해 마일리지를 모은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오프라인 행사는 설 연휴동안(2월8일~11일)인천 및 김포공항 T로밍센터 방문고객 중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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