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상대는 3일 오후 3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3일 기상대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이날 낮 12시 25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2시 30분 현재 2.3cm의 눈이 쌓였다.
기상대는 다음날 새벽까지 최고 6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해5도 영하 2도, 인천 영하 1도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기상대는 예상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내일 새벽쯤 눈이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