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세계골프랭킹 1위 탈환 할까

입력 2013-01-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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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즌 첫 승하며 맥길로이 추격

(AP연합)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골프랭킹 1위 자리를 빼앗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우즈는 30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9.285점을 받아 2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 했지만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12.429점)와 격차를 3.144점으로 좁혔다.

우즈는 지난해 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부활을 알렸고 지난 29일 시즌 첫 승을 만들었다.

하지만 우즈는 이번 주 대회인 피닉스 오픈과 다음 주 대회인 AT&T페블비치 대회, 3주 뒤인 2월14일 개막하는 노던트러스트 오픈 등에 불참하고 3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우즈는 2월20일 개막하는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부터 혼다 클래식, 캐딜락 챔피언십까지 3주 연속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이 기간에 열리는 대회에는 맥길로이도 출전할 것으로 보여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신ㆍ구 골프황제의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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