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제작진이 밝히는 고득점 비결은?

입력 2013-01-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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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대한민국 방송가에 서바이벌 열풍을 몰고 온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김용범 CP가 2010년 '슈퍼스타K3' 이후 약 2년 만에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으로 컴백한다.

'댄싱9'은 오로지 댄스만으로 실력을 겨룬다. 서바이벌인 만큼 장르, 나이, 국적, 경력에 상관없이 춤에 재능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슈퍼스타K'를 기획해 시즌1부터 3까지 제작했던 Mnet 제작진이 내놓은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내로라하는 춤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춤이 노래와 함께 꾸준히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오던 장르였지만 이처럼 댄서들만 관심을 모은 것은 이례적이다.

(사진=엠넷)

이에 많은 국내외 댄서들이 서바이벌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CP는 "기존에 나와 있는 춤을 따라 추더라도 그 안에 본인만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위트가 있으면 된다"며 음악 표현력, 개성,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차 예선은 오로지 참가자가 등록한 영상만으로 합격과 불합격이 가려진다. 때문에 영상 촬영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몸 동작과 분위기를 잘 볼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넓게 촬영해야 한다. 춤 영상은 60~120초 사이로 제작 하는 것이 좋다. 파일은 너무 클 경우 업로드에 문제가 발생해 접수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용량은 200MB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고 Mnet 측은 밝혔다.

김용범 CP는 "댄싱9는 국내서 처음 개최하는 댄스 서바이벌인 만큼 예선 과정과 방법이 기존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과 확실히 다를 것"이라며 "접수 날짜에 맞춰 오는 31일에 오픈할 '댄싱9' 홈페이지를 꼼꼼히 읽어보고 실수없이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댄싱9'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Mnet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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