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R 단독 선두

입력 2013-01-26 08:3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제공=스튜디오PGA)
타이거 우즈(38ㆍ미국ㆍ사진)가 빛났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의 토리 파인스 골프장 북코스(파72)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공동 20위로 출발한 이날 경기에서 우즈는 무려 7타나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68-65)를 쳤다.

출발부터 안정적이었다. 10번홀(파4)부터 출발한 우즈는 1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성공시켰고, 17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즈는 18번홀(파5)에서 세컨샷을 그린에 온시키며 이글을 잡아내며 전성기 모습을 재현했다.

후반에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1번홀(파5)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비록 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우즈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게임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 대회 3라운드는 SBS골프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