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드라마스페셜 ‘시리우스’에서 신인배우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주말 심야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3 4부작 ‘시리우스’에서 두 예비스타가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조우리, 엄현경 두 여배우다.
조우리는 ‘시리우스’에서 룸살롱 여종업원 쏘리소리 역으로 열연했다. 밝고 명랑한 성격의 인물로 쌍둥이 형제의 형 도은창(서준영)을 좋아했다. 고사장(류승수)이 운영하는 룸살롱에서 일하며 쌍둥이 동생 도신우 형사과장의 정보원 역할을 하기도 했다.
도은창, 도신우 형제의 화해를 위해 노력했지만, 위험에 빠져 도신우와 함께 차 안에 있던 중 마약 중독자 멸치(우정국)가 차로 돌진하여 죽음을 맞이하고야 만다.
배우 엄현경은 ‘시리우스’가 낳은 또 하나의 예비스타다. 엄현경은 도신우 과장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연인 안나 역으로 함께 동거하며 진심으로 그를 돌보고 사랑해주는 단 한 사람이다.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따뜻한 소녀의 감성을 잘 표현해낸 엄현경은 27일 마지막 4회분에서 다시 한 번 남심을 훔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드라마스페셜은 연작시리즈 시즌3에서는 어떤 예비스타의 발견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