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실적 실망감에 이틀째 하락

입력 2013-01-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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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 실적 실망감에 이틀째 내림세다.

현대차는 25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500원(2.64%) 하락한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비엔피, UBS, 씨티그룹, CLSA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가 매도상위를 휩쓸고 있다.

현대차는 전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증가한 22조7190억원, 영업이익은 11.7% 감소한 83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원화 강세, 주간연속 2교대 등으로 인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보다는 증가하겠지만 전년대비로는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 기조에서도 현대차의 판매 경쟁력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것이 점차 확인되면 2분기 성수기 진입과 함께 자연스럽게 모멘텀도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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