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봉변 고백 이어 축구선수 메시와의 '깜짝 인연' 공개

입력 2013-01-2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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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선언 이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책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에 이름을 올린 방송인 손미나가 스페인 축구 리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와의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에 출연한 손미나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강의를 통해 스페인 유학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손미나는 우연한 기회로 FC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관람했었는데 그 날이 알아보니 메시의 데뷔전이었던 것이다.

이에 손미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을 사로잡은 ‘작은 거인’ 메시의 탄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영광을 안았다"고 회상했다.

손미나와 동행했던 한 스포츠 기자는 메시가 첫 골을 기록하자마자 "저 선수 키는 저렇게 작아도 아마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훗날 손미나는 메시가 최고의 선수가 되는 모습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밀리언셀러 '연금술사'로 멋진 강의를 펼친 손미나는 이날 메시와의 인연을 비롯해 스페인 유학 중에 있었던 많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청중을 여행의 세계로 유혹했다.

한편 손미나는 이날 방송에서 여학생팬에게 머리채를 뽑히는 봉변을 당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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