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황찬성 "가장 연기 잘하는 아이돌은 옥택연"

입력 2013-01-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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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그룹 2PM의 황찬성이 같은 그룹 멤버 옥택연을 칭찬했다.

황찬성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돌 중 연기 잘한다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묻자 옥택연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황찬성은 "(옥택연이 출연한)'드림하이' 너무 잘 봤다. 택연 형이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줬다"고 밝히며 "다른 멤버들도 개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택연 형이 지난해 작품 한 편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못해서 제가 아쉽다"고 속내를 전하며 멤버간의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 황찬성은 특전사 출신 첩보원 공도하 역을 맡아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황찬성은 "제가 아이돌이라 더 신경을 쓰기보다는 역할에 충실하자는 마음이다. 준비도 열심히 했다"며 "공도하란 캐릭터를 어떻게 더 특별하게 만들어볼까 의논도 많이 했다. 촬영하면서 꾸며나가고 있지만 멋진 공도하를 만들려고 노력중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7급 공무원'은 상대를 속이는데 전문가가 된 두 젊은 남녀가 벌이는 로맨틱 활극이다.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는 물론 요원들의 고충과 애환, 조직 내의 갈등과 에피소드 등을 그린다. 오는 23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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