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결말 '해피엔딩'… 평균 시청률은 10.0%

입력 2013-01-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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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윤은혜와 박유천의 결혼으로 막을 내렸다.

17일 방송된 '보고싶다'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11.6%(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0.6%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해 11월 7일 7.7%의 다소 낮은 시청률로 출발한 '보고싶다'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12월 12일 방송된 11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11.7%)를 기록했다. 총 21회의 평균 시청률은 10.0%로 나타났다.

'보고싶다'는 멜로 드라마인만큼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남:여 27:73)를 받았다. 특히 국민 남동생이었던 유승호가 성인 연기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완벽한 비주얼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보고싶다' 후속작은 최강희와 주원이 주연을 맡은 '7급 공무원'이다. 오는 2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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