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8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최근의 주가조정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최근 대우인터내셔널 주가가 10% 이상 하락했다”며 “4분기 실적부진 우려감에 외국인 매도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단기 심리 부담이 있겠지만 중장기 펀더멘탈의 부정적 변화가 없는 만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핫코일 이외 냉연강판, 에너지강재 등 수익성이 더 높은 품목의 비중이 확대되고 취급 물량도 증가해 POSCO 시너지는 강화될 것”이라며 “철강 이외 영역에서도 영업 시너지도 점차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