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북미오토쇼] 렉서스 신형 IS…과격한 디자인 눈길

입력 2013-01-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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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새 라인업에 마침표, 컴팩트 스포츠 세단의 정수

렉서스는 14일(현지시간) 북미오토쇼에 엔트리급 세단 IS의 신형을 공개한다.

렉서스 IS는 토요타 소형 세단 ‘알테자’를 베이스로 개발한 럭셔리 컴팩트 세단이다. 국내 시장에는 1세대 IS200에 이어 2세대 IS250이 큰 인기를 끌었다.

3세대로 거듭난 IS는 최근 렉서스의 얼굴이된 ‘스핀들 그릴’을 장착하고 등장한다. 여느 렉서스 라인업보다 한결 과격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2세대보다 휠베이스(앞뒤 차축간 거리)를 늘려 넉넉한 실내공간을 뽑아낸 것도 특징. 지난해 파리오토살롱에 공개했던 LF-CC 디자인도 부분적으로 가져왔다.

인테리어는 편의성을 크게 키웠다. 중앙을 중심으로 좌우가 대칭됐던 이전 모습 대신 가로를 중심으로 위아래에 조절장치를 나눠 편의성을 확대했다. 전체적으로 육중한 겉모습으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새 모델은 2세대는 좁디좁았던 실내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더했다. 휠베이스가 늘어난만큼 실내공간도 키웠다. 뒷자리 다리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앞자리 시트 두께까지 얇게 바꿨다. 국내 시장에도 새 모델을 상반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현재 상반기 중 국내에 풀체인지 된 렉서스 IS를 출시하기 위해 세부모델 등을 최종검토하고 있다” 며 “지난해 뉴 GS를 시작된 차세대 렉서스 라인업을 완성하게 될 새 모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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