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락원)
심리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 ‘심리문제를 일으키는 신체질환’이 출간됐다.
미국의 저명한 정신과의사 제임스 모리슨이 저자다. 이 책은 심리적·정신적 문제의 기저에서 발견될 수 있는 신체질환 60가지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
신체의 질병이 심리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흔하지는 않다. 하지만 분명히 존재한다고 책은 설명한다. 환자를 상담하는 심리상담사나 의료진이 이러한 증상을 파악해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저자의 집필 취지이다.
쉬운 설명과 재치 있는 문장이 특징이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의학이나 심리학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