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같이 빛나는 '꿀피부' 어떻게 만들까?

입력 2013-01-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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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바이봄)
최근 연예인 메이크업 트렌드는 윤광이다. 고화질 TV에 얼굴을 드러낸 여자 연예인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물기를 촉촉하게 머금은 광나는 피부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연예인들과 같은 제품을 쓰고 똑같은 메이크업을 해도 겨울철 가려지지 않는 건조함은 최대 고민거리다. 어떻게 하면 항상 촉촉하고 광택 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

배우 이연희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바이봄의 조해영 부원장은 “기초제품 선택과 수분공급에 있다”며 각 단계별 팁을 공개했다.

(사진=조여정 트위터)

건조한 피부는 메이크업 전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하다. 미스트처럼 수시로 뿌릴 수 있는 에센스를 공급해주어 피부 결을 정리해준다. 광나는 피부를 자랑하는 이연희와 조여정 역시 세안 전후 항상 사용하는 미스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베이스 단계에서는 고체형 밤 제품이나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는 볼류머 제품을 사용하면 지속력과 화사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피부 화장의 마지막 단계인 파운데이션은 스펀지 보다는 브러쉬를 사용한다. 이는 윤기를 살려 자연스럽게 보이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마에서 코를 잇는 T존, 웃을 때 올라오는 양쪽 광대를 일컫는 애플존에 가볍게 소량 발라준다. 이는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빛나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준다.

메이크업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색조는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베이지 컬러의 섀도우와 아이라인을 사용한다. 입술은 섀도우를 바를 때 사용하는 팁 브러쉬를 사용해 립 틴트를 입술 안쪽부터 메꾸어 주듯 발라 마무리하면 윤광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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