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 노승열과 다년간 후원 계약
나이키 골프는 노승열 선수와 다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노승열은 1월 17일 개최되는 PGA투어 휴매나 챌린지에서부터 클럽, 볼, 의상, 신발 및 액세서리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이키 골프 제품으로 경기에 참가한다.
노승열은 VR_S 코버트 드라이버, VR_S 코버트는 아이언, VR 프로 리미티드 에디션 3번(15도) 페어웨이 우드와 VR_S 포지드 롱아이언(2번, 3번), VR 프로 블레이드(4번~9번), VR프로 웨지 48도, 54도, 60도 등을 사용한다.
또한, 국내에 곧 선보일 예정인 메소드 미드나잇 006 타입 퍼터를 사용하게 된다. 골프볼 역시 ‘20XI(투웬티엑스아이)’를 사용하며, 골프화는 나이키 골프를 대표하는 ‘루나 컨트롤Ⅱ’을 착용할 예정이다.
노승열은 “전세계 최고의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2년 미PGA에 처음 진출해 ‘코리아 영건’으로 주목 받으며 활약해온 노승열 선수는 PGA 투어에서 28개 경기에 참가하여 총 3회 Top 10 랭킹에 포함되기도 했으며, 24 경기 연속으로 컷을 통과했다.
최근에는 미 PGA 선정 ‘2013년 주목할만한 선수 100명’ 중 60위에 랭크 되며 PGA 투어에서 우승이 유력한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나이키 골프 코리아 김동욱 대표는 “나이키 골프가 후원하는 한국 선수인만큼 앞으로 노승열 선수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한국의 많은 골프팬들이 노승열 선수로부터 영감을 받고 이를 계기로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과 한 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노승열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