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다함께차차차’ 매출 300억원-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01-08 07:20

우리투자증권은 8일 CJ E&M에 대해 카카오톡 게임센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다함께 차차차’ 매출이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진 연구원은 “CJ E&M의 모바일 레이싱게임인 ‘다함께 차차차’가 출시 닷새만에 카카오톡 게임센터 1위에 올랐다”며 “이는 드레곤플라이트(19일), 애니팡(21일) 등의 1위 등극 기간보다 훨씬 짧은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여타 모바일 게임 성공 사례를 감안했을 때 ‘다함께 차차차’의 매출은 약 300억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모바일 게임 생명주기가 2~3개월로 매우 짧아 그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0.4% 늘어난 21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인 235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광해·늑대소년 흥행에도 불구하고 게임과 음악온라인 손실이 부담”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