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Paso'를 꿈꾼 '섹시보이'로 칼군무 선보여

입력 2013-01-05 19:22

정유현 인턴 기자 yhss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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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방송캡쳐)

'무한도전'하하가 아이돌만의 전유물이었던 칼군무로 섹시함을 드러냈다.

5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 MBC'무한도전'은 박명수의 '어떤가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네 번째 무대는 '섹시보이'를 앞세운 하하가 무대에 올라왔다. 하하는 현란한 레이저쇼와 몽환적 멜로디,칼군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무대를 꾸몄다.

하하는 무대가 시작되기 전 준비영상에서 일렉트로닉 가수 사크 노엘(Sak Noel)의 '파소(Paso)'를 표방해 다이어트의 비애를 담은 가사를 리듬에 맞춰 만들어냈다. 하하의 무대를 본 빅뱅의 지드래곤은 "No 피자, No 버거,No 코크" 라고 하는 도입부분 가사가 진짜 외국 DJ의 공연에서 볼 법한 멜로디라고 칭찬했다.

작곡가 돈 스파이크는 "순도 100%센트의 박명수의 편곡이다. 초보 작곡가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노래"라고 '섹시보이'를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