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SNS 전용 나눔 캠페인 '30일의 약속'을 2일 오픈했다.
이범 캠페인은 굿네이버스가 SNS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한 SNS 전용 나눔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나눔을 결심하고 실천하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SNS 사용자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할 수 있는 약속을 정해 매일 실천해야 한다. 굿네이버스가 제안하는 약속이나 자신이 지키고 싶은 약속 중 한 개를 선택해 실천 후 인증사진을 업로드 하면 약속 이행 완료된다.
예를 들어 점심을 간단히 먹어서 돈을 절약하겠다는 약속이나 테이크 아웃 커피 값을 아끼겠다는 약속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지킬 수 있는 약속들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30일 동안 약속을 실천하면 굿네이버스를 통해 온라인 수료증을 수여받게 되며 30일간 절약해서 모인 기금으로 해외아동 결연후원(월 3만원)을 시작할 수 있다.
e-나눔팀 경미화 팀장은 "SNS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캠페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