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1월중 19사 6500만주 매각제한 해제

입력 2013-01-02 11:10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주식 19개사 6500만주가 1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4곳의 1900만주, 코스닥시장 상장사 15곳의 4600만주 등 총 19곳의 6500만주가 매각제한이 풀린다.

보호예수 해제주식 수는 지난해 12월 9300만주에 비해 30.1% 감소했고 지난해 1월 3억2000만주에 비해서는 79.7% 줄었다.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서는 우리들제약이 오는 10일 모집(전매제한)을 사유로 묶여있던 360만주(4.66%)의 매각제한을 푼다.

이어 27일 에이제이렌터카는 최대주주 보유분 815만1990주(36.81%)를 보호예수 해제한며 성진지오텍과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도 각각 총 발행 주식 수의 10%, 44.66%가 풀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일 모집(전매제한)을 사유로 묶여있던 300만주(9.48%)의 매각제한이 풀어진다.

또한 아이디엔휘닉스소재(5일), 스틸플라워(10일), 신민상호저축은행(12일), 트라이써클(12일), 휴바이론(12일) 등 15곳이 매각제한 해제 물량을 내놓는다.

▲2013년 1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