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택스 “여성 맥 이용자들, 예쁘지만 패션감각은 ‘꽝’”

입력 2012-12-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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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택스의 조사 결과 애플의 맥 이용자들은 예쁜지만 패션 감각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블루스택스닷컴

애플의 맥 이용자들은 예쁘지만 패션 감각이 떨어진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 이용자 110만명의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데일리메일이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블루스택스를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루스택스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PC에서 구동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에뮬레이터다.

블루스택스가 수십만 명의 여성 맥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맥 이용자들은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스니커즈를 착용하는 등 간편한 복장을 선호했다. 겨우 9%만 스커트를 입는 것으로 조사됐고, 드레스 슈즈를 신는 사람은 8%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흥미 있는 결과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블루스택스에 따르면 여성 맥 이용자들의 약 18%는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컸고, 52%는 얼굴에 주근깨가 있었다. 43%는 안경을 썼다.

특이한 머리카락 색깔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았다. 파란색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은 2%, 붉은 색 머리카락은 4%나 됐다.

이같은 결과를 종합해보면 여성 맥 이용자들의 외모는 그다지 볼 품이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

맥 이용자들은 거주 지역도 다양했다. 북미 거주자는 32%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 거주자는 23%였다. 유럽인은 19%, 아프리카인은 14%였다.

이용자의 52%는 20세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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