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따뜻한 나눔 계속된다

입력 2012-12-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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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연탄 1만2000장 배달… 신라, 김장 담그기 봉사

쉼없이 지속되는 저축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선두에는 저축은행 중앙회가 있다. 저축은행 중앙회 김성화 부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8일 서울 상계3동과 4동 마을에서‘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들은 연탄 1만8000장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영세가정에 배달했다.

각 지역 저축은행 역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아주저축은행 오화경 대표와 40여명의 임직원들은 충북 청주 사창동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1만2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라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서울 상도동 청운종합복지관을 찾아 아이들을 위해 35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우리금융저축은행, 한화저축은행 등도 김장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스타저축은행은 이달 초 전북 익산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용안은혜마을에 방문해‘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연말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학금 지원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스타저축은행은 순농장학회를 통해 매년 장학금지급, 지역대학 장학금기탁,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4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모아저축은행 창업주 김상고 회장은 사재를 들여 모아재단을 설립,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람저축은행 역시 지난 3월 두차례에 설쳐 경기도 이천·용인지역의 18개 고교 우수학생 30명에게 세람장학증서 및 장학금 4432만원을 전달했다.

저축은행 중앙회 관계자는“더불어 사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농촌봉사활동, 연탄배달, 쌀나눔행사 등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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