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러브콜’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2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55포인트(0.21%) 상승한 264.90을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불안감에 보합권으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10인트 오른 264.45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229계약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156계약, 71계약을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2.22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6000만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억원 순매수로 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781계약 늘어난 11만3454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