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2월 중 6조5억원의 국고채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국고채 발행규모 6조5045억원보다 5040억원 줄어든 규모다. 12월엔 물가연동국고채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명목국고채만 발행했다.
명목 국고채 발행물별 발행규모는 3년물이 1조7000억원(낙찰금리 2.85%), 5년물 1조7000억원(낙찰금리 2.97%), 10년물 1조5005억원(3.15%), 20년물 7000억원(3.35%), 30년물 4000억원(3.23%) 등이다. 이 중 5년물은 일반인(개인과 법인) 우선배정물량 5억원이 포함됐다.
한편 내년 1월 발행계획은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통과 후 1월13일쯤 발표할 계획이라고 기재부는 밝혔다.